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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사상 최고치 코스피…대형주의 부활

[재택플러스] 사상 최고치 코스피…대형주의 부활
입력 2021-06-11 07:42 | 수정 2021-06-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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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스피가 이번 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미국의 긴축 가능성 등 악재도 있어서 낙관은 이르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NOW에서는 하반기 증시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NOW 지금 시작합니다.

    고태봉 하이테크 리서치 본부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고태봉 /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 ▶

    안녕하세요?

    ◀ 앵커 ▶

    증시만 놓고 보면 상당히 상황이 좋아 보이는데 악재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 고태봉 /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 ▶

    그렇습니다.

    지수는 3200에서 고정이 돼 있는데 악재와 호재가 상존하고 있습니다.

    제일 좋은 호재는 기업 실적이 너무 좋습니다.

    그러니까 예전에는 저희가 코스피가 PR13 이상 넘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기업 실적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요.

    그러다 보니까 지수대가 11배 정도까지 낮아지다 보니까 부담은 별로 없다, 그런데 아까 언급을 주셨지만 미국에서도 계속 금리에 대한 부분, 테이퍼링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다 보니까 주식 시장에서는 앞으로는 조금 주식 시장이 갇히겠구나, 그런 부분 그 호재와 악재가 계속 공존하는 거죠.

    그래서 어제 미국 같은 경우도 소비자물가지수는 굉장히 세게 나왔어요.

    이게 거의 13년 내 가장 높게 나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낮아지는 걸 보면 사실은 굉장히 복잡한 지금 상황이라고 보는 거죠.

    그래서 부담감이 있지만 또 지표들이 생각보다 조금 괜찮게 나왔다고 하면 또 안도하는.

    그래서 저희가 성장지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반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죠.

    그래서 실적은 일단 좋지만 미국 연준의 긴축 등 매크로 이슈가 크게 작동할 것 같다.

    또 하나가 물가라든지 고용을 이루고 있는 부분 중에 제일 큰 부분은 미국은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작년도에 코로나 때문에 저희가 데이터 디바이스를 많이 샀어요.

    그러다 보니까 반도체라든지 이런 IT하드웨어도 상당히 좋았었는데 이번에는 같은 돈 가지고 해야 제한된 돈 가지고 서비스 쪽에 돈을 많이 쓰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여행이라든지 관광이라든지 숙박이이라든지 이런 것에 돈을 쓰다 보니까 반대로 IT 하드웨어 쪽 디바이스가 빠지는 그런 모습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공존되고 있고요.

    결국은 제일 중요한 것은 시장의 테이퍼링, 금리 이제 잘 알겠어, 그러니까 어느 정도 학습이 많이 돼 있기 때문에 맷집이 좋아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드렸듯이 호, 악재가 공존하지만 지수가 가장 높은 단계를 조금조금씩 올라가면서 박스권에 갇혀 있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 앵커 ▶

    테이퍼링이라는 것은 돈을 푸는 것을 조금씩 줄여나간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거죠.

    ◀ 고태봉 /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 ▶

    그렇습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그런데 좀 삼성전자나 이런 주가를 보면 대형주가 산업별로 조금 나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고태봉 /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 ▶

    그렇습니다.

    일단은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댐으로 비유하자면 댐의 수위가 굉장히 높습니다.

    수압이 굉장히 세기 때문에 이 돈이 어디로 갈까 계속 고민을 하고 있는데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이 한 해 동안 내부 소비자라든지 아니면 디지털 디바이스, 집콕을 하다 보고 디지털 디바이스를 많이 샀죠.

    ◀ 앵커 ▶

    노트북이나 휴대전화 같은.

    ◀ 고태봉 /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 ▶

    그래서 데이커가 너무 많이 사다 보니까 올해는 뚜껑을 열어보니까 자꾸 이것들이 감소하는 모습들이 보이고요.

    반면에 아까 말씀드렸던 서비스 쪽으로 돈을 많이 쓰다 보니까 산업 간의 호불호가 나뉘는 상황이 됐고요.

    저희가 시가 총액 상위만 보더라도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반도체는 아까 이야기했던 IT의 하드웨어들이 연관이 되기 때문에 조금 밀리고 있고요.

    대신에 네이버, 카카오 같은 플랫폼 기업들은 상당히 좋습니다.

    ◀ 앵커 ▶

    어제도 올랐더군요.

    ◀ 고태봉 /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 ▶

    그리고 자동차 역시도 작년 한 해 동안 밖에 나가고 싶고 이동하고 싶었지만 많이 눌려 있었어요.

    그래서 이동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많은데 잘 아시는 것처럼 차량용 반도체 때문에 상당히 억눌린 수요가 큽니다.

    그래서 조금 올라가는 그런 모습이 보이고요.

    전체 지수보다는 개별 기업의 실적이나 산업별 회복 속도 등에 따라서 다른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요.

    일단 유동성은 굉장히 힘이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앵커 ▶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질수록 아까 말씀하신 그런 서비스나 그런 산업이 더 영향을 많이 받겠군요.

    ◀ 고태봉 /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 ▶

    그렇습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이제 하반기로 접어듭니다.

    하반기에는 어떤 산업들이 주목을 받고 유명하다고 보십니까?

    ◀ 고태봉 /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 ▶

    같은 이야기일 수 있는데요.

    작년 한 해 동안 문이 닫혔던 쪽이 우리가 다시 문이 열리는 소위 말하는 리오프닝주가 주목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억눌린 수요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백신이 보급되다 보면 아무래도 작년에 못 하게 했던 것들을 하고싶겠죠.

    ◀ 앵커 ▶

    그렇죠.

    ◀ 고태봉 /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 ▶

    그쪽 산업이 굉장히 유망한데 아쉽게도 돈이 워낙에 많다 보니까 이쪽이 좋을 것 같아요, 이랬더니 속도가 너무 빨라요, 올라가는 속도가.

    그래서 하반기에는 여전히 그런 종목들 위주로 보고 있고요.

    조금 조심해야 할 부분은 한정된 재화로 서비스 쪽에 돈을 많이 쓰다 보면 말씀드렸듯이 내부성 소비재들은 조금 저희가 줄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어떻게 한국이나 대만처럼 아무래도 IT 디바이스들이 특화되어 있는 국가들은 조금은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자동차는 사실은 달리고 싶다, 그런데 반도체가 없어서 차를 못 만든다, 그것 때문에 렌트카 수요 폭발하고 있고요.

    중고차 가격이 미친 들 듯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 때문에 자동차가 제대로 만들어지기만 하면 수요가 폭발할 거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동차 좋아 보이고요.

    금리가 인상되면 보통 우리가 순이자 마진이라고 합니다.

    NIM이 올라오기 때문에 금융주가 상당히 좋습니다.

    그래서 서비스업들, 금융주, 자동차, 이런 것들 저희 좋게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반기 투자를 할 때 유의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고태봉 /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 ▶

    최근 들어서는 아까 유동성이 많다 보니까 밈 주식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죠.

    그래서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데 어떤 인기 몰이, 내지는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이 이쪽으로 갔다, 저쪽으로 갔다 몰려가는 종목들이 좀 있어요.

    그런 것들은 저희가 실적이 어떻게 보면 저희가 서포트할 수 없기 때문에 좀 조심하시자는 말씀드리겠고요.

    또 그다음에 미중 무역 갈등이 있으면서 아무래도 글로벌 밸류 체인에서 누구 편 할래? 이런 움직임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는 저희가 이거는 외생변수이기 때문에 계속 주목을 해야 할 거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아까 전에 언급 드렸지만 언택트 수요가 줄어들면서 이제 컨택트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런 것은 저희가 잘 판단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오늘 증시 하반기 전망에 대한 이야기 고태봉 본부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고태봉 /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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