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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병화

경찰 "붕괴 전 굴착기 부서진 건물 안에서 작업"

경찰 "붕괴 전 굴착기 부서진 건물 안에서 작업"
입력 2021-06-12 07:07 | 수정 2021-06-1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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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건물 붕괴 참사 속보입니다.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고 직전 굴착기가 부서진 건물 안까지 진입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철거업체와 주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30톤짜리 굴착기가 부서진 건물 안까지 진입해 철거작업을 벌였고, 이로 인해 흙더미가 무너져 내린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무너진 흙더미가 위태롭게 서 있던 건물에 외력으로 작용해 건물 붕괴로 이어졌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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