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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이란, 한국 자금으로 유엔분담금 181억 원 납부

[이 시각 세계] 이란, 한국 자금으로 유엔분담금 181억 원 납부
입력 2021-06-15 06:43 | 수정 2021-06-1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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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지난 12일 이란이 한국 내 동결된 원화 자금의 일부를 활용해 그동안 밀렸던 180억 원 규모의 유엔 분담금을 냈습니다.

    이로써 지난 1월, 분담금 미납으로 유엔 총회 투표권을 정지당했던 이란은 투표권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유엔 부대변인은 "이란의 분담금 납부와 관련해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와 금융기관의 도움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이란측 요청에 따라 긴밀이 협의한 끝에 미국 정부 승인을 받아 동결자금 일부를 송금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까지 한국에 동결된 이란 자금은 약 7조 7천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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