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지금 가입 안 하면 손해"…실손보험 '절판 마케팅' 주의

[신선한 경제] "지금 가입 안 하면 손해"…실손보험 '절판 마케팅' 주의
입력 2021-06-15 06:58 | 수정 2021-06-15 06:59
재생목록
    병원을 자주 이용할수록 보험료가 오르고 진료를 적게 받으면 보험료가 할인되는 '4세대 실손 보험'이 다음 달 출시되는데요.

    일부 보험사와 판매 대리점들이 새 보험의 단점만 강조하면서 현재 판매 중인 3세대 실손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금융감독원은 실손보험 절판 마케팅이 금융소비자보호법상 '부당 권유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면서 보험사에 자제를 당부했다는데요.

    실제로 새로 나오는 보험이 모든 사람에게 불리한 것이 아닌 만큼 마케팅에 현혹돼 섣불리 가입해서는 안 됩니다.

    4세대 실손 보험의 경우 도수 치료, 비타민 주사제와 같은 비급여 진료를 자주 받지 않으면 보험료가 할인되고요.

    난임이나 여드름과 같은 치료성 피부 질환 등에 대한 보장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이런 치료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장단점이 다른 만큼 급하게 보험에 가입하기보다 본인에게 어떠한 보장이 필요한지부터 따져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