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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미국, 기술주 상승에 나스닥 최고가 경신

[재택플러스] 미국, 기술주 상승에 나스닥 최고가 경신
입력 2021-06-15 07:31 | 수정 2021-06-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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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먼저 오늘의 증시부터 살펴보고 출발하겠습니다.

    신영증권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 박수민 / 신영증권 연구위원 ▶

    안녕하세요.

    ◀ 앵커 ▶

    먼저 글로벌 증시 살펴보죠,

    새벽에 끝난 미국 증시 상황 어땠습니까?

    ◀ 박수민 / 신영증권 연구위원 ▶

    네 조금 전 마감한 미국 증시는 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이어지며 혼조세를 나타냈지만, S&P 500 지수는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나스닥 또한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 26일 기록한 최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S&P 500은 0.18%, 나스닥은 0.74% 상승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 이상 상승하였으며, 금융주와 소재가 1% 이상 하락하였습니다.

    종목 중에서는 애플을 비롯해 넷플릭스, 페이스북, 아마존과 같은 기술주들이 2%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최근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서 성장주와 기술주가 부담감을 일부 떨쳐내는 모습입니다.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최근 1.43%까지 하락한 바 있죠, 지난 새벽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며 1.5%를 상회 하였지만,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못하였습니다.

    국제 유가는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였지만, 2년 만에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여름과 하반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 앵커 ▶

    글로벌 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 증시도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는데, 계속 오르기만 하면 좋은데, 염려도 돼죠.

    주식시장 불안요인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 박수민 / 신영증권 연구위원 ▶

    최근 세금 관련 이슈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주 G7, 주요 7개국 정상들은 글로벌 최저 법인세 15%에 대해 합의를 보았습니다.

    또한, 고정 사업장 없이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디지털 기업들은 앞으로 디지털세라는 세금 부담이 나타날 수도 있구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국경세 또한 논의되고 있습니다.

    탄소국경세는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가 느슨한 국가에 적용되는 무역 관세로 다음 달 유럽연합은 이와 관련한 법안을 마련하여 2023년부터 시행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세금의 변화는 기업들의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영향력 분석이 앞으로 주식 시장의 큰 화두로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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