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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뜨거운 차에 강아지 방치…견주는 팁 훔치다 덜미

[이슈톡] 뜨거운 차에 강아지 방치…견주는 팁 훔치다 덜미
입력 2021-06-16 06:47 | 수정 2021-06-1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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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는 온몸이 털로 덮여 땀 배출을 통해 체온 조절이 어려워 더위에 오래 노출되면 열사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반려견 내버려두고 팁 훔치다 덜미"입니다.

    영국 브라이턴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이 경찰봉으로 차량 뒷좌석을 깨는데요.

    무더운 날씨에 강아지 2마리가 차에 갇혀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겁니다.

    경보음이 울리자 그제야 나타나는 견주부부.

    알고 보니 강아지가 생사 위기에 빠질 동안 인근 카페에서 팁을 훔치고 있었다는데요.

    강아지 구출 소동을 목격한 카페 주인은 이상한 느낌에 CCTV를 돌려보니, 문제의 부부가 직원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틈에 팁에 손을 대는 장면을 확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름에는 외부 온도가 22도라도 차량 속 온도는 섭씨 47도까지 상승한다며 뜨거운 차 안에 개를 두면 위험하다고 경고했는데요.

    견주의 충격적인 행동에 현지 누리꾼들은 이들을 세상에서 가장 비열한 커플이라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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