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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500명대 예상…"50대 7월·40대 8월 접종"

오늘도 500명대 예상…"50대 7월·40대 8월 접종"
입력 2021-06-17 06:03 | 수정 2021-06-1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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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백명 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다음달에는 50대, 8월부터는 백신을 맞지 않은 국민들을 상대로 백신 접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배주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513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27명 많은 수치로,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의 확진자가 더해지면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얀센 백신 접종자는 86만여 명, 접종률은 83.3%를 기록했고, 60세부터 74세까지 36만명이 초과 예약을 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각 의료기관에서 예약일을 앞당겨 잔여백신을 접종하면서 초과예약자 수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정부는 이 속도대로라면, 오늘 중 상반기 목표 최대치인 1천400만 명 접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상반기에 일단 백신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졌고, 백신접종에 대한 어떤 국민적인 호응도가 비교적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오늘 발표될 3분기 백신 접종 계획도 윤곽이 나왔습니다.

    7월중 50대에 대한 우선 접종을 먼저 진행하고 만 18세에서 49세에 대한 접종은 연령별 구분없이 8월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어떤 백신을 맞을 지는 수급 상황에 따라 월별로 결정됩니다.

    다만 30세 이상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돌봄인력, 그리고 고3 수험생에 대한 접종은 7월부터 시작됩니다.

    MBC뉴스 배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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