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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유로 2020 결과 점치는 '족집게' 사자

[이슈톡] 유로 2020 결과 점치는 '족집게' 사자
입력 2021-06-17 06:54 | 수정 2021-06-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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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남아공 월드컵 때 족집게 승부 예측으로 최고 스타가 됐던 '점쟁이 문어' 파울 기억하시나요?

    그 계보를 이을만한 동물이 등장했다는데요.

    여섯 번째 키워드는 "적중률이 기가 막혀 점쟁이 사자"입니다.

    이번 유로 2020의 예언가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태국 동물원에 사는 8살 알비노 수컷 사자 '보이'인데요.

    지난 13일 잉글랜드가 크로아티아를 이길 것이라고 정확히 점친 겁니다.

    기세를 이어 헝가리와 포르투갈 경기에선 포르투갈 승리를 단숨에 골라내 신통력을 자랑했는데요.

    보이가 승리 팀을 맞추는 방식, 간단합니다.

    줄에 걸린 고기에 붙여놓은 국기 중 하나를 선택하는 건데요.

    족집게 보이에 대해 영국의 한 언론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독일의 승패를 예측한 문어 파울의 환생이라고 평했습니다.

    청각장애 고양이 아킬레스부터 코끼리 넬리까지 제2의 파울을 꿈꾸는 점쟁이 동물들이 있었는데요.

    보이가 제2의 파울의 후임자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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