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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코로나블루 막는 '집콕 놀이' 용품 인기

[재택플러스] 코로나블루 막는 '집콕 놀이' 용품 인기
입력 2021-06-17 07:33 | 수정 2021-06-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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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생기는 우울증, 이른바 '코로나 블루' 극복 방안입니다.

    특히 어린 자녀들의 우울감을 덜어주기 위한 생활소품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는데, 함께 보시죠.

    ◀ 리포트 ▶

    비눗방울이 욕실안을 가득 채우자 아이들 웃음도 방안을 채웁니다.

    거품으로 눈사람도 만들고 엄마의 퍼머 머리까지 흉내내면서 오랜 집콕 생활로 무기력해진 아이들의 주의를 환기시켜주려는 노력인데요.

    이른바 자녀들의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관련 시장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 가구업체의 캐릭터 가구는 출시한 지 10여 년이 지났는데, 아이들의 놀이소재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역주행하자 최근 생산이 주문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하고요.

    유명 수입 가구업체나 국내 중소 제조업체에선 아기자기한 색감이나 간단한 놀이기능이 추가된 가구들이 주력상품으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가정복, 집에서 편하게 입는 의류시장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이른바 미니미룩 시장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고,

    식기용품 시장에서도 아이와 함게 간식을 조리할 수 있는 쿡방 DIY세트가 새로운 상품군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한 아동기관의 조사결과 코로나19 이후 아동들의 우울감은 5점 척도에서 3년전 조사보다 0.3점 높은 평균 2.74로 집계된바 있습니다.

    ◀ 앵커 ▶

    '코로나 블루' 우울증 극복,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빨리 밖에서 뛰어놀수 있는 거겠죠?

    그런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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