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에어비앤비, 숙소서 성폭행 피해자에게 79억 지급

[이 시각 세계] 에어비앤비, 숙소서 성폭행 피해자에게 79억 지급
입력 2021-06-18 06:42 | 수정 2021-06-18 06:42
재생목록
    지난 2016년 뉴욕을 방문한 호주 출신 여성은 숙박 공유 업체인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예약했는데요.

    하지만 숙소 내 몰래 침입해있던 남성이 그녀를 칼로 위협해 성폭행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당시 에어비앤비는 피해자에게 700만 달러, 우리 돈 79억 원이라는 거액을 지급해 합의를 진행했는데요.

    합의 조건에는 이 사실을 절대로 외부로 알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회사 측이 숨겨온 사건을 보도한 매체는 에어비앤비는 회사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사건을 조용히 해결하려 연간 570억 원을 써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