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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재영

[재택플러스] 쫄쫄이 그만!…"편한 옷 입고 탄다"

[재택플러스] 쫄쫄이 그만!…"편한 옷 입고 탄다"
입력 2021-06-18 07:32 | 수정 2021-07-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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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은, 최근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안전한 야외활동의 하나로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데, 이른바 '장비빨', '장비허세'를 뺀 실용적 자전거 문화도 함께 자리 잡으면서 다소 민망한 감이 없지 않았던 자전거 복장도 편안한 일상복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리포트 ▶

    "민망한 포춘쿠키 우리 자족들은 이걸 왜 입는 걸까? 이뻐서? 기능성?"

    이른바 '쫄쫄이'로 불리는 자전거 전문 의류.

    자전거 선수들에겐 최적화되어 있지만 동호인들이 아니고선 혼자 입기엔 다소 민망하기도 하고, 가격도 부담이 됐었죠.

    최근 '따릉이' 같은 생활자전거가 젊은 층 사이에서 주요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자전거타기 편안 옷들이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축성 있는 소재에 넓지 않은 바지통이어서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게 특징이라는데, 자전거를 주제로 한 신곡을 발표하기도 한 BTS의 RM도 이런 편안한 옷차림으로 한강에서 자전거 타는 사진을 SNS에 종종 올리는 자전거 마니아 중 한 명이랍니다.

    편안한 차림과 함께 한강에서의 도시락 데이트, 자전거 피크닉도 요새 유행이라는데요.

    가치소비,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요즘 MZ세대들이 바꿔가고 있는 경제와 문화 현상의 하나로 업계는 받아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자 요즘, 개인형 이동수단, 자전거나 킥보드 타실 때 헬멧이나 보호장구 착용하시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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