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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바뀌는 일상…접종자 방역 완화 시행

7월부터 바뀌는 일상…접종자 방역 완화 시행
입력 2021-06-21 07:02 | 수정 2021-06-2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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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내 인구 10명 중 3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거리두기 개편안에는 백신 혜택도 포함됐습니다.

    전동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누적 1천5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 29.2%, 사실상 10명 중 3명은 백신을 맞은 겁니다.

    다음달부턴 백신 접종자를 중심으로 활동의 제약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서 백신 접종자들은, 각 시설이나 모임의 허용 인원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1차 접종자의 경우 직계 가족 모임 인원수에 포함되지 않고, 종교 활동을 할 때도 인원수에서 빠집니다.

    만약 10명이 모였는데 그중 3명이 백신을 맞았다면, 그 모임은 7명 모임으로 분류된다는 겁니다.

    또한 얀센 백신은 1차, 그외 백신은 2차 접종까지 받고 14일이 지나 '접종 완료자'가 되면, 사적 모임은 물론, 행사와 집회 참여, 실내 다중이용시설 출입 인원에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집니다.

    방역 당국은 접종 완료자에 한해 영화관이나 스포츠 경기장에서 취식을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며,

    접종 완료자만 입장하는 공연일 경우 스탠딩 공연 허용, 거리두기 해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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