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교외 지역에 토네이도가 강타해 최소 8명이 다치고 집 200여 채가 붕괴했습니다.
주택 벽면이 통째로 뜯겨 나가고 토네이도가 할퀸 마을의 모습은 그야말로 쑥대밭으로 변했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토네이도 강타 시점은 현지 시각 20일 밤 11시 10분쯤으로 대도시권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극심한 폭풍우가 몰아쳤는데요.
기상청은 이번 토네이도의 강도를 시간당 178~217km에 속하는 후지타 규모 2등급으로 추정했습니다.
피해 지역은 인구 밀집 지역으로 수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요.
당국은 훼손된 도로와 건물에 대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시카고 교외지역 토네이도 강타 '집 200채 파손'
[이 시각 세계] 시카고 교외지역 토네이도 강타 '집 200채 파손'
입력
2021-06-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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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6-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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