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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두께 80cm 거대한 해빙을 깨고 만든 남극 수영장

[이슈톡] 두께 80cm 거대한 해빙을 깨고 만든 남극 수영장
입력 2021-06-22 06:47 | 수정 2021-06-2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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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극은 지금 동지를 앞둔 겨울일 텐데요.

    이곳에 특별한 수영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키워드는 "해빙 깨고 만든 남극 수영장"입니다.

    남극에 있는 과학기지 앞마당에서 수영을 즐기는 연구원들이 보이네요.

    사방이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수영장이라 보고만 있어도 등골이 오싹할 만큼 시원한데요.

    이 수영장은 매년 동지 때마다 남극의 호주연구원들이 두께 80cm 거대한 해빙을 깨고 절단해 만든 겁니다.

    남극의 동지는 추위가 절정에 이르고 해가 뜨는 시간이 4~6시간에 불과해 연구원들에게는 큰 고비가 될 수 있다는데요.

    해빙 수영장에서 몸을 담그는 것은 이 시기, 겨울을 건강히 잘 보내자는 소속 연구원들의 기원이 담긴 행사입니다.

    고비의 순간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연구원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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