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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올여름 휴가는 11월에 떠나요"…휴가 권장 기간 연장

[신선한 경제] "올여름 휴가는 11월에 떠나요"…휴가 권장 기간 연장
입력 2021-06-23 06:56 | 수정 2021-06-2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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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경제 뉴스를 가장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올여름 휴가 계획 세우셨나요?

    올해는 성수기를 피해서 가을에 휴가를 떠나는 분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름휴가를 분산해 사용하도록 권고하면서, 기업들도 휴가 사용 권장 기간을 늘리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사무직과 연구직의 휴가 사용 기간을 11월 말로 연장했고, 지난해 휴가 사용 권장 기간을 12주로 연장했던 삼성물산도 올해는 14주로 늘렸다고 합니다.

    또, 직원들이 자유롭게 휴가를 떠날 수 있게 '연중 상시 휴가 체제'를 도입하는 기업도 확산하고 있는데요.

    이에 직장인들은 성수기를 피해 저렴하고 여유 있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어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제조업 특성상 7~8월 정해진 기간에 휴가를 떠나야 하는 완성차 업체 직원 등 올해도 어쩔 수 없이 성수기에 휴가를 가야 하는 직장인들은 씁쓸해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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