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간판 수영 선수인 '쑨양'이 도핑 검사 방해 혐의로 열린 재심에서 4년 이상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2018년 도핑 검사 표본 채취를 위한 검사원들의 활동을 방해한 그에게 무모한 행동을 했다며 이 같은 판단을 내렸는데요.
이에 따라 쑨양은 다음 달 열리는 도쿄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1991년생인 쑨양의 나이를 생각하면 앞으로 열릴 올림픽 무대에 오르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편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경기장 내 주류 판매를 허용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일본 내 비판 여론이 쏟아지자 주류 판매 방침은 철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도핑검사 방해 혐의 '쑨양' 4년여 자격 정지
[이 시각 세계] 도핑검사 방해 혐의 '쑨양' 4년여 자격 정지
입력
2021-06-2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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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6-2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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