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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수민/신영증권

"인플레이션, 일시적 요인"…미국 증시 상승

"인플레이션, 일시적 요인"…미국 증시 상승
입력 2021-06-23 07:42 | 수정 2021-06-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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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하원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특별 소위원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이 일시적 요인에 의해 오르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주가 상승세가 유지됐다.

    신영증권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 박수민/신영증권 연구위원 ▶

    안녕하세요.

    ◀ 앵커 ▶

    먼저 글로벌 증시 살펴보죠,

    새벽에 끝난 미국 증시 상황 어땠습니까?

    ◀ 박수민/신영증권 연구위원 ▶

    네, 조금 전 마감한 미국 증시는 미 연준 의장인 파월의 발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S&P 500은 0.51퍼센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79퍼센트 상승하였습니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미 하원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두드러지게 올랐으나, 이는 일시적인 영향이고 인플레이션은 장기적으로 2퍼센트에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기준 금리 인상은 당장 연준에게 핵심적인 이슈가 아니고 아직 먼 이야기라고 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주요 기술주들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애플은 전일 대비 1.27퍼센트 상승했고 아마존과 넷플릭스, 페이스북 모두 상승했습니다.

    전일 급등했던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과 주요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C+가 8월부터 감산을 추가로 완화하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 앵커 ▶

    요즘 가상화폐의 모습은 많이 불안합니다.

    비트코인은 3만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죠?

    ◀ 박수민/신영증권 연구위원 ▶

    네, 비트코인은 어제 밤, 3만 달러 선이 붕괴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재는 다시 회복하여 3만 2천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해 말 2만 9천 달러선에서 지난 4월 6만 5천달러까지 상승하였지만, 2개월 만에 50퍼센트 이상 하락하면서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가상화폐는 중국에서의 규제 강화가 최근 하락의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의 3만 달러 지지 여부를 두고 여러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강세론자의 경우 다양한 참여자들이 확보되고 있는 만큼 인프라의 성숙도를 언급하고 있으며, 비관론자의 경우 최근의 하락으로 추가적인 매도 심리 확대를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최근 변동성 확대에는 투자의 유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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