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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두테르테 '부패와 전쟁'…굴착기로 슈퍼카 21대 박살

[이슈톡] 두테르테 '부패와 전쟁'…굴착기로 슈퍼카 21대 박살
입력 2021-06-25 06:59 | 수정 2021-06-2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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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에서 판매가가 수억 원 에 달하는 호화 슈퍼카를 공개 폐차하는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여섯 번째 키워드는 "두테르테 '범죄와 전쟁' 슈퍼카 21대 박살"입니다.

    굴착기 한 대가 줄지어 선 슈퍼카를 사정없이 내리찍어 부수기 시작합니다.

    대당 가격이 억대가 넘는 고급차들은 순식간에 종잇장처럼 납작해지며 고철 덩어리가 됐는데요.

    필리핀 관세청이 차량 밀수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압수 보관한 차량 21대를 박살낸 겁니다.

    이날 폐차된 차량 가격은 우리 돈 13억원에 이른다는데요.

    압수한 밀수품은 보통 경매를 통해 세수 확보에 쓰이지만, 이번 조치는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한 두테르테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폐차 퍼포먼스는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지난 2월에도 밀수된 17대의 차량을 중장비로 파괴했다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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