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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대만 외교부장 "중국과 군사충돌 대비해야"

[이 시각 세계] 대만 외교부장 "중국과 군사충돌 대비해야"
입력 2021-06-25 07:20 | 수정 2021-06-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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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의 외교장관이 CNN과 인터뷰에서 "대만이 중국과의 군사적 충돌에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최근 중국이 하이난함의 훈련 모습을 공개하는 등 대만 해협에 긴장감을 높이는 행동을 하자

    '대만도 이에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말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이어 반중 성향 신문인 홍콩의 빈과일보가 폐간된 것에 대해서도 "아주 슬프다"면서, 중국 당국이 홍콩에 벌이고 있는 탄압은 "현대의 비극"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한편 중국 국방부는 최근 대만의 독립 움직임에 대해 "독립은 막다른 길로, 이는 곧 전쟁을 의미한다"고 높은 수위의 경고를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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