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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계속…주말, 전국 첫 장맛비

[날씨] 폭염 계속…주말, 전국 첫 장맛비
입력 2021-07-02 07:46 | 수정 2021-07-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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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호남 곳곳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보시는 것처럼 서쪽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담양의 기온 32도까지 치솟겠고요.

    대구 30도가 예상됩니다.

    중부와 호남 지역에는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40mm 안팎이 예상되고요.

    소나기의 특성상 비가 내리는 지역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장마도 시작될 텐데요.

    현재 장마 전선은 중국 남부부터 일본 규슈 남쪽 해안에 걸쳐 있습니다.

    찬 공기 세력의 힘이 빠지면서 점차 정체 전선이 북상할 텐데요.

    내일 오전에 제주도부터 장맛비가 시작돼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장마 시작부터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우려됩니다.

    중부와 호남, 남해안과 제주도에 최고 15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30에서 8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서해안과 제주도에 순간적으로 시속 70km가 넘는 돌풍이 불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풍 특보도 발효되겠고요.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시설물 점검과 안전 사고 대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3.9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2도, 강릉 25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역의 낮 기온은 전주와 광주 32도, 대구 30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도 정체 전선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비 소식이 잦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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