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됩니다.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강한 비구름떼는 제주도로 유입되어 있는 상태고요.
호우주의보도 발표되어 있습니다.
비는 점차 북상하면서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오전에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전라도, 오후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동안 비의 양은 서울 등 중부에는 최고 150mm, 그 밖의 지역도 최고 80mm까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서해안은 오늘 오후부터 그 밖의 전국은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시간당 5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정도면 거의 양동이로 물을 퍼붓는 수준의 강도인데요.
벼락과 돌풍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또 해안가에 계신 분들은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시죠.
서울이 22.4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대전이 26도 예상 됩니다.
남부 지방도 전주 26도, 부산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자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강풍, 폭우 조심…오늘 오후~내일 새벽 최고 50mm ↑
[날씨] 강풍, 폭우 조심…오늘 오후~내일 새벽 최고 50mm ↑
입력
2021-07-0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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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0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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