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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남부 곳곳 호우특보…최대 200mm 예상

[날씨] 남부 곳곳 호우특보…최대 200mm 예상
입력 2021-07-06 06:12 | 수정 2021-07-0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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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남 등 남부 지방에 호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박하명 캐스터, 비 얼마나 오는 건가요?

    ◀ 기상캐스터 ▶

    오늘 남부 지역을중심으로 최고 200mm 이상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일단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은 이렇게 하늘만 흐릴 뿐 비구름이 닿지는 않고 있는데요.

    남부 지역의 상황은 다릅니다.

    전남과 경남을 중심으로 폭우 구름이 머물면서 시간당 50에서 60mm 안팎의 물폭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대부분 호남과 경남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고요.

    제주와 남해안 곳곳으로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되어 있습니다.

    또 바다의 물결까지 높게 일고 있는데요.

    오늘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200mm 이상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시간당 50mm 이상, 또 일부 지역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80mm 이상의 물폭탄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충청과 경북 북부 지역은 10에서60mm, 강원 남부 지역은 5에서 20mm가량이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지역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데다가 만조 시기까지 겹치면서 저지대 침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비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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