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보다 최대 3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장마철 교통사고에 대비해 타이어 상태를 꼭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에는 공기가 팽창해 타이어 공기압을 5~10% 낮춰야 한다는 얘기, 들어보셨을 텐데요.
하지만 한국타이어가 공개한 '여름철 타이어 관리 방법'에 따르면, 이는 잘못된 정보라고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열이 많이 발생해 고속 주행을 할 때 타이어 표면에 주름이 잡히는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생기기 쉽고, 오히려 타이어가 터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도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고요.
마모 상태도 확인해야 한다는데요.
타이어가 마모되면 빗길을 달릴 때 배수 능력이 떨어지고, 주행할 때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기면서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홈의 깊이가 1.6㎜가 됐을 때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고 알려졌지만,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3㎜ 정도에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장마철, 타이어 공기압·마모 상태 점검하세요"
[신선한 경제] "장마철, 타이어 공기압·마모 상태 점검하세요"
입력
2021-07-0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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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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