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부 지역의 하늘 빛은 흐리기만 한데요.
남부 지역의 상황은 완전히 다릅니다.
현재 전남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 구름이 머물면서 시간당 40에서 50mm 안팎의 물 탄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머물면서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전남 현산면에 467mm, 진도군에 330, 남해에는 176mm가량의 비가 왔습니다.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해남과 진도군 등 곳곳은 7월 중 1시간 내 최다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도 강한 비가 이어지면서 경남과 전남 곳곳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부산과 울산, 제주 등지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양의 비가 더 오겠고요.
충청과 경북, 북부 지역에 10에서 60mm, 강원 남부 지역에는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지역으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박하명 캐스터
[날씨] 비 얼마나 왔나?…남부 폭우 계속
[날씨] 비 얼마나 왔나?…남부 폭우 계속
입력
2021-07-0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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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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