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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블랙박스가 160만 원?…'바가지 피해' 주의

[신선한 경제] 블랙박스가 160만 원?…'바가지 피해' 주의
입력 2021-07-08 06:54 | 수정 2021-07-0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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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운전자에게 블랙박스가 필수 가전이 되다시피 했는데요.

    최근 고령층을 대상으로 블랙박스 가격을 바가지 씌우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블랙박스 회원제 관련 신고가 지난해 119건, 올해 들어 58건이나 접수됐다는데요.

    가격 비교에 서툰 고령층에게 30만 원에서 40만 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는 블랙박스를, 1백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 6년 약정을 걸어 판매한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구매할 때 일정 기간 AS를 받는 유료 회원으로 가입시켜 취소하려면 위약금을 많이 물어야 하다 보니 환불도 쉽지 않고요.

    속여서 판매한 게 아닌 경우에는 판매자를 처벌하기도 어렵다는데요.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고요.

    혹시라도 피해를 봤다면 한국소비자원으로 연락해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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