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회의에서 다국적 기업들의 조세 회피 차단을 위해 최저 법인세율을 도입하는 데 대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G20 재무장관들은 다국적 기업들이 조세피난처에 의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최소 15% 이상의 법인세율을 도입한다는 내용의 합의안을 승인했습니다.
합의안에는 또 구글이나 페이스북처럼 고정 사업장이 없는 기업들이 서버가 있는 본국뿐 아니라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윤을 내는 국가에도 세금을 내도록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뉴스투데이
임명현
G20 경제 수장들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도입"
G20 경제 수장들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도입"
입력
2021-07-1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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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1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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