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어제(12일) 중앙당 윤리심판원 회의를 소집해 지역 사무소 보좌진의 성범죄 의혹이 제기된 양향자 의원을 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 의원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성폭력 관련 내용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등 2차 가해를 했다고 볼 수 있는 점, 가해자에 대해 구속영장까지 청구된 점이 고려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 의원이 피해자에게 취업 알선을 제안함으로써, 피해자를 회유하려 한 점도 징계사유로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투데이
임명현
민주당, '보좌진 성범죄 의혹' 양향자 의원 제명
민주당, '보좌진 성범죄 의혹' 양향자 의원 제명
입력
2021-07-1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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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1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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