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몬순'이라는 장마 기간에 벼락이 집중적으로 떨어져 안타까운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진짜 날벼락이네! 셀카 찍던 11명 사망"입니다.
인도 서부 유명 관광지에 벼락이 떨어지는 모습이 무시무시한데요.
현지 시간 11일 오후 서부 라자스탄주 자이푸르 인근 유적지 전망탑 위로 벼락이 쳐 지금까지 관광객 11명 이상이 숨지고 11~12명이 다쳤다고 현지경찰이 밝혔습니다.
당시 이들은 폭우 속에 셀카를 찍고 있었다는데요.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고, 주 정부도 유족에게 각각 우리 돈 77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인도는 6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몬순 장마기간 중 벼락이 집중적으로 떨어져 사고로 이어진다는데요.
당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해만 1,700여 명이 벼락에 맞아 숨졌다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폭우 속 셀카 찍다 벼락…관광객 11명 사망 참변
[이슈톡] 폭우 속 셀카 찍다 벼락…관광객 11명 사망 참변
입력
2021-07-1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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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1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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