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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폭동 사망자 70명 넘어서…"삼성도 피해"

남아공 폭동 사망자 70명 넘어서…"삼성도 피해"
입력 2021-07-14 06:14 | 수정 2021-07-1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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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폭동과 약탈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72명으로 늘었습니다.

    주요 소요 발생지역인 동남부 '콰줄루나탈'과 수도권 '하우텡'주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콰줄루나탈주와 하우텡주에서 약탈을 당한 상점은 수백 곳에 이르고 주요 고속도로도 차단된 상태입니다.

    LG전자 더반 공장은 폭도들의 약탈과 방화로 전소됐고, 콰줄루나탈의 삼성전자 물류창고도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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