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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9월부터 우편 요금 50원 오른다…18년 새 24억 통 줄어

[신선한 경제] 9월부터 우편 요금 50원 오른다…18년 새 24억 통 줄어
입력 2021-07-15 06:58 | 수정 2021-07-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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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스마트폰 등 대체 통신 수단이 발달하면서 우편물을 보내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는데요.

    2년 4개월 만에 우편 요금이 인상된다고 합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국내 우편 요금이 50원 오른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5그램 이하 규격 우편물은 기존 350원에서 400원으로 오르고요.

    5그램 초과 25그램 이하는 380원에서 430원으로, 현재 400원인 50그램 이하 우편물 요금은 450원으로 조정됩니다.

    요금 인상 이유는 우편 물량 감소로 인한 우편 사업 적자 때문이라는데요.

    국내 우편 물량은 지난 2002년 55억 통에서 작년 31억 통으로 줄었고요.

    지난해 우편 영업 손실이 1천239억 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받는 모바일 전자고지가 확산하는 등 비대면 전환 추세에 전 세계적으로 우편물이 감소하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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