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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1,600명 안팎 예상…비수도권 확산세 지속

오늘도 1,600명 안팎 예상…비수도권 확산세 지속
입력 2021-07-16 06:03 | 수정 2021-07-1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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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어제와 비슷한 천6백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 ▶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 기준 전국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명 줄어든 1천413명.

    오늘 오전 발표될 자정 기준 확진자 수는 1천6백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천 82명으로 여전히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비수도권 확산세도 계속돼 20%대 비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지난해 3월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넘기도 했습니다.

    대구 수성구의 헬스장 관련 확진자는 하루 만에 24명 추가돼 53명이 됐고, 광주 아동복지시설 확진자도 12명으로 늘었습니다.

    [배경택/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최근 1주간은 수도권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뚜렷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비수도권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최근 1주일간 전국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천3백55명에 달합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비수도권 전 지역을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지는 않을 방침입니다.

    비수도권은 지역별로 유행 정도가 다르며, 일괄적으로 격상할 경우, 방역의 효과보다 사회 경제적 피해의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입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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