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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로션 다 썼네?" 화장품도 '새벽 배송'

[신선한 경제] "로션 다 썼네?" 화장품도 '새벽 배송'
입력 2021-07-19 07:00 | 수정 2021-07-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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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배달에서 시작된 배송 속도 경쟁이 화장품으로 옮겨붙고 있습니다.

    전날 밤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일찍 받을 수 있다는데요.

    3년 전,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한 드러그 스토어가 업계 최초로 3시간 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고요.

    이후, 주문 24시간 안에 배송을 해주는 화장품 업체들이 늘어났는데요.

    배달 속도 경쟁이 벌어지면서, 최근 한 온라인 쇼핑몰은 수도권과 충청권 고객을 대상으로 화장품 새벽 배송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로션 등 기초 제품을 포함한 화장품 3백여 종을 전날 밤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까지 받아볼 수 있다는데요.

    식품에서 생활용품, 화장품으로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속도 경쟁이 심화해 배달 비용이 증가하면 결국, 소비자가 배송비 부담을 떠안게 될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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