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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재영

[재택플러스] 속 보이는 '떡볶이'의 변신

[재택플러스] 속 보이는 '떡볶이'의 변신
입력 2021-07-19 07:33 | 수정 2021-07-1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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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쫄깃한 매운 맛, 우리 떡볶이에 대한 국제적인 사랑 소개해 드린 적 있는데요,

    이제는 역으로 해외에서 현지화된 조리법이 국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굉장히 핫하고 인싸 떡볶이를 하려고 합니다. 무엇이냐, 바로 라이스 페이퍼 떡볶이!"

    각종 야채와 수산물을 얇은 쌀전병, 라이스페이퍼로 말아낸 베트남의 대표음식 월남쌈.

    이 라이스페이퍼가 떡볶이로 재료로 재탄생했다고 합니다.

    물에 살짝 불린 얇은 쌀전병에 치즈나 야채, 차돌박이 등으로 속을 채워넣고 돌돌 말면 쫄깃한 떡을 만들어 떡볶이 재료로 쓰는 건데,

    원하는대로 속을 채워 넣을 수 있다는 매력에 베트남에서 큰 인기라고 합니다.

    크림소스와 치즈를 넣어 매운맛을 잡은 로제떡볶이부터,

    얼큰한 국물과 같이 먹는 국물떡볶이까지.

    다양한 떡볶이 조리법이 SNS를 타고 국내외에서 잇따라 소개되고 있는데,

    이런 인기 몰이 속에 지난해 떡볶이 수출액은 570억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앵커 ▶

    길거리 음식쯤으로 여겨졌던 떡볶이가 이제는 세계인이 즐겨먹는 글로벌 푸드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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