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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BTS 비하한 콜롬비아 DJ…욱일기 입고 거짓 사과

[이슈톡] BTS 비하한 콜롬비아 DJ…욱일기 입고 거짓 사과
입력 2021-07-20 06:48 | 수정 2021-07-2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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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콜롬비아의 한 라디오 방송 진행자가 BTS에 대한 인종차별과 비하 발언을 한 뒤 조롱 섞인 거짓 사과까지 해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BTS 비하 콜롬비아 DJ 비난 봇물"입니다.

    논란이 된 콜롬비아 라디오 방송은 지난 9일 라메가 채널의 '엘 마냐네로'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진행자는 BTS의 노래를 틀면서 BTS 멤버들을 '중국인들'이라고 칭하며 돈으로 챠트 정상에 오르고 돈으로 그래미 시상식에 갔다고 막말을 쏟아냈는데요.

    근거 없는 비하 발언이 알려지자 콜롬비아 팬들은 성명을 내고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진행자의 행동은 팬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는데요.

    지난 13일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일본 애니메이션 한 캐릭터의 가발을 쓴 채 방송에 등장한 겁니다.

    게다가 한국어로 공식 사과를 한다더니 애국가를 틀고 번역기를 돌린 듯 사과와 아무런 관련 없는 문장을 틀었는데요.

    거짓 사과 논란이 커지면서 SNS에는 방송사와 진행자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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