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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백내장 수술 실손 보험금 1조 원 돌파 예상

[신선한 경제] 백내장 수술 실손 보험금 1조 원 돌파 예상
입력 2021-07-20 06:56 | 수정 2021-07-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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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손의료보험이 5년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백내장 수술로 지급되는 실손보험금이 5년간 연평균 70%씩 늘었다고 합니다.

    보험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백내장 수술 실손보험금은
    약 1조 1천52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1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인데요.

    수술 건수에 비해 보험금 증가세가 가파른 상황으로,

    이는 백내장 수술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의 가격이 오른 탓이라고 합니다.

    일부 안과 병원은 보험금을 더 타내려고 비급여 치료비를 부풀리고요.

    백내장 수술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환자에게 숙박비를 주는 등 불법 마케팅까지 벌인다는데요.

    결국, 실손보험 손해율이 높아지고 전체적으로 보험료가 올라
    선량한 가입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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