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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내비게이션 앱, 지도 미리 저장해 사용하세요"

[신선한 경제] "내비게이션 앱, 지도 미리 저장해 사용하세요"
입력 2021-07-20 06:58 | 수정 2021-07-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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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운전할 때 내비게이션 앱을 쓰면 데이터가 일정량 소모되는데요.

    데이터를 절약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내비게이션 앱 무선 데이터 소모량 측정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티맵과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 등 앱에 따라 데이터 소모량이 최대 4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내려받는 방식으로 수도권에서 약 24킬로미터를 운행했을 때 평균 48분 정도 걸렸는데,

    이때 네이버지도의 데이터 소모량이 15.9메가바이트(MB)로 가장 많았고요.

    카카오내비는 9.1, 티맵은 6.2MB가 소모됐다고 합니다.

    한편, 앱에 지도를 미리 내려받은 경우에는 평균 운행 시간 43분 동안 네이버지도는 15.2, 카카오내비는 5.5, 티맵은 3.7MB로, 데이터 사용량이 줄었다는데요.

    수도권에서 운행할 때 미리 지도를 받으면 데이터가 약 28% 절약된다고 하니까요.

    데이터 요금이 걱정된다면 지도를 저장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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