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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복날·집밥' 수요 늘어 고깃값 올랐다

[신선한 경제] '복날·집밥' 수요 늘어 고깃값 올랐다
입력 2021-07-21 06:55 | 수정 2021-07-2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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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경제 뉴스를 가장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은 삼복더위 중 두 번째 복날, 중복이죠.

    복날을 맞아 고기로 몸보신 하려는 분도 있을 텐데요.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할 것 없이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어제 기준 돼지고기 삼겹살의 평균 소매 가격은 100그램에 2,663원으로 1년 전보다 15% 이상 올랐고요.

    한우 등심은 1만 2,764원으로, 약 7% 상승했습니다.

    닭고기는 1킬로그램에 5,599원으로 1년 새 14% 넘게 올랐는데요.

    이렇게 고깃값이 급등한 이유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인데, 거리 두기 단계가 강화돼 '집밥' 수요가 급증한 데다가 폭염에 영양 보충을 위해서 고기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고요.

    국제 곡물가격이 오르면서 동물에게 줄 사룟값이 급등한 것도 고깃값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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