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자동차도 더위 탄다…차량 화재·타이어 파열 주의

[신선한 경제] 자동차도 더위 탄다…차량 화재·타이어 파열 주의
입력 2021-07-21 06:57 | 수정 2021-07-21 07:15
재생목록
    최근 경기도에서 달리던 버스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 차량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사계절 중 여름에 많이 일어난다는데요.

    고온에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장거리 운행을 하면 엔진 과열이나 전선 노후화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엔진 룸 내부를 깨끗이 청소하고 낡은 전선이 없는지 점검해야 하고요.

    타이어도 살펴봐야 하는데요.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일 경우, 타이어 파열 사고가 65% 늘어난다고 합니다.

    고온에 노출되면 타이어 고무가 딱딱해지면서 터지거나 찢어질 위험이 커진다는데요.

    마모되면 파열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타이어 홈 깊이가 3mm 정도 되면 교체하시고요.

    1시간 반 정도 운전했다면 15분 정도는 그늘에 차를 세우고 열기를 식히는 게 좋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