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어제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청해부대원을 포함해 1천700명을 넘어, 오늘 0시 기준 집계는 '역대 최다'를 또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5일까지인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 앵커 ▶

청해부대 장병들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체 대원의 90%, 270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초유의 집단감염을 불러온 대응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국방부가 오늘부터 전방위 감사에 착수합니다.

◀ 앵커 ▶

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인 오늘, 서울과 광주가 36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열대야에 에어컨 등 전력 사용이 급증하면서 밤사이 곳곳에 정전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 앵커 ▶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김 지사는 지사직을 잃고 곧 교도소에 재수감되며, 앞으로 7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