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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하늘에서 뚝!…차 박살 낸 두리안 판매

[이슈톡] 하늘에서 뚝!…차 박살 낸 두리안 판매
입력 2021-07-22 06:52 | 수정 2021-07-2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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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한 남성이 자신의 승용차 유리창을 박살 낸 두리안을 판다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네 번째 키워드는 ""차량 박살 낸 두리안 사주세요""입니다.

    말레이시아에 사는 이 남성은 산 지 3년밖에 안 된 승용차를 보고 경악했는데요.

    겉이 철퇴처럼 뾰족한 '과일의 왕' 두리안이 하늘에서 뚝 떨어져 뒷유리창이 깨진 겁니다.

    나무 밑에 그물을 쳐놨지만, 하필 틈 사이로 두리안이 떨어져 차를 망가뜨렸다는데요.

    차 수리비로 생돈이 나갈 판에 좌절한 남성!

    고민 끝에 한 번도 땅에 떨어진 적 없는 두리안을 우리 돈 14만 원에 판다며 홈쇼핑에 나온 것처럼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다행히 누리꾼 사이에 반응이 좋아 SNS에서 회자되면서 뜻밖에도 현지 인적자원부 장관이 두리안을 사겠다며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차를 박살 낸 두리안은 이미 가족들이 다 먹어버린 후였다는데요.

    이런 사실에도 개의치 않고 차 수리비보다 더 많은 돈을 보낸 장관, 남성은 남은 돈은 코로나 봉쇄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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