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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요금 저렴하고 위약금 걱정 없어요"…알뜰폰의 역주행

[신선한 경제] "요금 저렴하고 위약금 걱정 없어요"…알뜰폰의 역주행
입력 2021-07-22 06:56 | 수정 2021-07-2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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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경제 뉴스를가장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기존 통신사의 통신망을 빌려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다양한 요금제와 저렴한 요금이 강점인데요.

    조만간 알뜰폰 가입자가 1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에 따르면 알뜰폰 가입자는 지난 5월 말 기준 957만 명에 달했습니다.

    1년 만에 2백만 명 넘게 증가한 건데요.

    전체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가 2.9%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매우 컸습니다.

    특히, 젊은 층 가입자가 급증했는데, 4년 전만 해도 10대와 20대의 비율이 12%에 그쳤지만 지난해 22%로 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알뜰폰이 역주행하는 이유는 경제적이기 때문인데요.

    대형 이동통신사와 통신 품질은 동일한데, 요금은 30~50% 이상 저렴합니다.

    게다가 약정을 걸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요금제 가입과 해지가 자유롭고 위약금 걱정도 없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다만, 대형 이동통신사보다는 멤버십 혜택이 적고, 소규모 업체인 경우가 많다 보니, 고객센터와의 통화 연결이 지연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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