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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털썩 앉으니 '푹'…골판지 침대 논란 여전

[이슈톡] 털썩 앉으니 '푹'…골판지 침대 논란 여전
입력 2021-07-23 06:51 | 수정 2021-07-2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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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일본 도쿄올림픽 선수촌 시설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골판지 침대를 놓고 선수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침대가 갑자기 '푹' '골판지 침대' 극과 극 평가 "입니다.

    뉴질랜드 조정팀 선수가 숙소를 소개하는 순간 침대 모서리에 털썩 앉는 동료 선수!

    골판지로 된 프레임이 푹! 구겨지자 실소를 터뜨립니다.

    앞서 미국의 육상대표 선수는 "누군가 내 침대에 소변을 본다면 박스가 젖어서 침대에서 떨어질 것"이라면서 "바닥에서 자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골판지 침대를 비꼬았는데요.

    반면 골판지 침대의 안전성을 증명한 선수들도 있습니다.

    호주 대표팀 선수 5명은 한 침대에 앉아도 끄떡없다는 점을 강조한
    사진을 올렸는데, 3명이 동시에 침대 위에서 뛰는 모습도 공개했는데요.

    올림픽 시작 전부터 골판지 침대가 논란이 되자 매트리스까지 해체해 확인에 나선 선수들도 등장했습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골판지 침대가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선수들 사이에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한데요.

    한편 선수촌에 TV와 냉장고도 없다는 비판에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돈을 내고 써야 한다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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