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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재영

[재택플러스] '폭염'에 불티나게 팔린다!

[재택플러스] '폭염'에 불티나게 팔린다!
입력 2021-07-23 07:32 | 수정 2021-07-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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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모두가 힘드시죠.

    예년과는 차원이 다른 불볕더위에 아이스크림과 빙과류 판매도 사상 최대치라고 합니다.

    ◀ 리포트 ▶

    "작년에는 비가 참 많이 와서 여름같지 않은 여름이었는데 올해는 너무 덥다고 할까요."

    연일 내리쬐는 뙤약볕에 체감온도는 40도를 넘나드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마마저 유달리 짧께 끝나고 땡볕아래 5분도 서있기 힘들어지면서 거리까지 한산해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폭염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곳도 있는데요,

    생산이 판매를 따라가지 못하는 빙과 업계입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아이스크림 업체의 이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증가했고,

    맥주는 40%, 이온음료도 20% 씩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늘었다고 합니다.

    최고기온이 37도를 넘어선 지난 17일엔 100만 개가 넘는 컵얼음을 하루만에 팔아치운 프렌차이즈 편의점도 있었는데, 초당 11개가 전국에서 팔린 셈입니다.

    더위에 가전업계도 조금이라도 덜 뜨거운 제품이 더 인기라는데요,

    에어컨, 제습기는 물론이고 불 없이 요리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와 오븐 같은 이른바 '노파이어 가전'의 매출이 30%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 앵커 ▶

    폭염의 기세가 올해는 정말 무서울 정돈데요,

    코로나19에 더위까지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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