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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1500명 안팎…오늘 비수도권 대책 발표

주말에도 1500명 안팎…오늘 비수도권 대책 발표
입력 2021-07-25 07:05 | 수정 2021-07-2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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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오늘도 천명 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연일 최고치를 기록 중인 비수도권 확산세가 심각한데요.

    정부는 오늘 비수도권에 대한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합니다.

    구경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까지 잠정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 396명 입니다.

    그제 같은 시각보다 87명 줄었지만 확산세가 여전한 만큼 자정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포함하면 1천 5백명 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비수도권의 확산세는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105명의 확진자가 누적된 대구 중구의 주점발 감염을 비롯해 충북 청주의 한 댄스학원에선 10명의 확진자가 집단 감염 사례로 추가됐습니다.

    또 제천에서는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 서울팀 소속 선수와 학부모, 감독 등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나흘간 가파르게 상승하며 5백명대 후반을 기록했고, 전체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함께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늘 비수도권 방역 강화대책을 발표합니다.

    지자체 별로 제각각인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적용하는 방안, 저녁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등 다양한 방안을 최종 검토중입니다.

    정부는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나도 비수도권 확산이 계속되면 4차 대유행을 진정시킬 수 없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구경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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