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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없어서 못 산다는 냉방기… 효율적 이용법은?

[재택플러스] 없어서 못 산다는 냉방기… 효율적 이용법은?
입력 2021-07-26 07:33 | 수정 2021-07-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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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없어서 못 파는 상품 바로 '창문형 에어컨'인데요.

    한 중소기업은 3교대로 쉴 새 없이 24시간 공장을 돌리며 생산량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 리포트 ▶

    [송종수]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잠을 자기 불편해서 설치를 하면 좋을 거 같다.."

    '창문형 에어컨', 실외기가 없어 벽을 뚫거나 배관을 설치하지 않아도 돼 설치비가 없고, 가격도 저렴한 게 특징인데요.

    최근에는 설치가 아예 필요 없는데다,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까지 가능한 이동식 에어컨까지 인기라고 합니다.

    한 온라인 쇼핑몰의 최근 1주일 창문형·이동식 에어컨의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대여섯배나 늘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에 폭염까지 더해져 재택근무나 온라인 학습에 나서는 가정이 늘면서 소형 에어컨 수요가 급증한 건데 소형 에어컨 시장 커지자 삼성·LG같은 대기업들도 속속 제품 출시에 나서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존 거치형 에어컨에 창문형·이동형 에어컨까지 방방마다 설치하면 전기요금 폭탄이 걱정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인데요.

    에어컨을 틀기 전 실내 환기를 시켜 내부 온도를 낮추고, 작동 이후에는 온도를 빠르게 낮춘 뒤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게 절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알려진 것과 달리 냉방 모드와 제습 모드의 전기 사용량은 큰 차이가 없다는 데요,

    에어컨 필터 청소를 자주해 소비 전력을 낮추는 게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앵커 ▶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데, '창문형 에어컨'의 인기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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