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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9세 접종 시작…모더나 "생산에 문제" 통보

55~59세 접종 시작…모더나 "생산에 문제" 통보
입력 2021-07-27 06:30 | 수정 2021-07-2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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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모더나사가 백신 생산에 문제가 있다고 통보해 정부가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앵커 ▶

    50대 후반 접종이 어제부터 시작됐는데, 다음 달 초부터는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양천구의 한 병원.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김선식/서울 양천구]
    "예방 주사를 맞았으니까 활동할 때 조금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안정감이나 그런 게 더 있을것 같아요. 좀 더 자유롭게 움직여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동안 정체상태를 보였던 백신 접종이 대규모로 시작되면서 다시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55세 이상의 경우 이번주 수도권 거주자는 화이자 비수도권은 모더나 백신을 맞고 다음달 초부터는 전부 화이자 백신을 맞을 예정입니다.

    지난 23일 모더나사 측에서 생산에 문제가 생겨공급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정부에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모더나 백신의 경우 예정된 일부 일정이 조정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생산 차질의 정확한 내용을 파악중이라고 밝히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영/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 도입지원팀장]
    "모더나 측에서 생산 관련 이슈가 있다고 통보를 해왔습니다. 저희는 현재 사실 관계 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해서 수시 실무 협의를 진행하는 등…"

    50세에서 54세는 다음달 1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40대 이하는 8월 말 접종을 시작해 9월안에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정부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심근염으로 숨진 20대 남성 군인의 경우 백신과 심근염 부작용과의 연관성이 인정되는 첫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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