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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천년고도 런던 물난리…도로 침수, 병원 마비 피해 속출

[이슈톡] 천년고도 런던 물난리…도로 침수, 병원 마비 피해 속출
입력 2021-07-27 06:44 | 수정 2021-07-2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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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 변화로 세계 각국에 폭우와 홍수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런던 도로·지하철 마비 1000년 도시도 물난리"입니다.

    하수도가 역류해 변기가 물을 쏟아내고, 맨홀 뚜껑은 하늘로 솟구치기 직전인데요.

    지난 25일 영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수천 년 된 도시 런던에 침수 피해가 속출한 겁니다.

    지하철도 무사하지 못했는데요.

    쏟아지는 빗물에 지하철역 입구가 완전히 침수돼 진입할 수조차 없습니다.

    런던 동부의 한 병원은 응급실이 홍수로 물에 잠기면서 내원한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는데요.

    이번 폭우에 대해 영국의 기상청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지구 표면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많은 비를 뿌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이변으로 독일과 벨기에 등 서유럽에서는 한 달 동안 내릴 비가 이틀 동안 쏟아지면서 약 200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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