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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조별리그 최종 온두라스전…'비겨도 8강행'

축구 조별리그 최종 온두라스전…'비겨도 8강행'
입력 2021-07-28 06:09 | 수정 2021-07-2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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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늘 온두라스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칩니다.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합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첫 경기 뉴질랜드전 패배를 딛고 루마니아전에서 4대0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5시 30분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흘에 한 번 경기를 치르는 일정 탓에 체력적인 부담은 있지만 선수단 분위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 대표팀이 속한 B조는 4팀이 모두 1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어 골득실로 순위가 매겨져 있습니다.

    골득실 +3점으로 1위에 올라있는 대한민국은 온두라스와 비기더라도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무승부는 생각하지 않고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패배를 안긴 온두라스에게 설욕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동준/축구대표팀(지난 25일)]
    "충분히 온두라스도 저희가 잡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정말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기쁨을 드려서 꼭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온두라스는 뉴질랜드와 루마니아를 상대로 각각 슈팅 17개, 유효슈팅 5개를 날리며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습니다.

    이에 우리 수비진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3차전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B조 1,2위팀은 일본이 속한 A조 진출팀과 8강에서 만나기 때문에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8강부터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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