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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중국 물난리 취재했다고 외신기자들 "살해 위협"

[이슈톡] 중국 물난리 취재했다고 외신기자들 "살해 위협"
입력 2021-07-30 06:46 | 수정 2021-07-3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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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허난성 정저우의 물난리를 취재하는 외신 기자들이 현지 주민들에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물난리 취재했다고 "살해 위협""입니다.

    지난 24일 중국 정저우시에서 폭우 피해를 취재하던 독일의 한 외신 기자!

    갑자기 현지인들이 그를 에워싸더니 큰소리로 위협합니다.

    중국은 BBC의 신장위구르 자치구 인권 탄압 보도 이후 영국과 대립 중인데요.

    그를 영국의 기자로 착각한 현지인들이 소동을 일으킨 겁니다.

    이런 일은 또 있었는데요.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 외신기자 협회는 터널 참사를 취재하던 AFP 통신 기자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촬영 영상을 삭제당했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기자는 심지어 살해 위협까지 받고 있다며 중국 당국에 언론인의 안전을 보호할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는데요.

    하지만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사건에 대해 "중국인들이 자국을 욕보이는 서방 매체의 보도에 화를 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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