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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황지우/신영증권

미국 기업 판매 호조…뉴욕 증시 상승

미국 기업 판매 호조…뉴욕 증시 상승
입력 2021-07-30 07:43 | 수정 2021-07-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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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합니다.

    새벽에 끝난 미국 증시 상황 어땠습니까?

    ◀황지우/신영증권 연구원 ▶

    네 미국 증시는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S&P 500은 0.42퍼센트, 기술주중심의 나스닥은 0.11퍼센트 상승했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실질 GDP 전기대비 증가율은, 시장 예상치인 8.4퍼센트를 하회한 6.5퍼센트로 발표되었습니다.

    다만 개인소비지출은 11.8퍼센트 증가해 예상치를 상회했고, GDP 지표 부진은 재고 감소에 기인했다는 해석이 제기되며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재고의 감소는 GDP에 마이너스 요인이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판매 호조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양면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전일 파월 연준의장은,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FOMC에서 “노동시장이 회복되기까지는 갈 길이 남았다” 라고 밝혔는데, 부진한 실업수당 지표가 발표되면서 그의 발언에 힘을 실었습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 예상치인 38만5천건보다 많은 40만건으로 발표됐습니다.

    종목별로는 호실적을 발표한 테슬라가 4.7퍼센트 올랐고, 실망스러운 실적과 어두운 하반기 전망을 발표한 페이스북은 4퍼센트 내리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소재가 1.08퍼센트, 에너지가 0.93퍼센트 상승하는 등 경기민감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통신은 0.91퍼센트 하락했습니다.

    한편 유가는 1.7퍼센트 오르며 73.6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 앵커 ▶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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